[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1일 김학의 사건에 대한 특검법안을 발의하며 공세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과 강효상 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뇌물수수 등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김학의 사건' 당시 법무부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곽상도 한국당 의원의 수사개입 의혹 등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혀진다.이 법안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하고 한국당 의원 113명이 공동발의 한 것으로